한국일보

베이비 아티초크

2007-04-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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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베이비 아티초크는 일반 아티초크와 동일한 즙과 영양, 맛, 향을 갖고 있지만 조리하기는 훨씬 간편하다.
베이비 아티초크는 줄기 아래 부분에서 햇빛을 덜 받고 자랐다. 최근에는 선선하고 습기가 많은 북가주 지역에서 재배된다.

▲고르기: 잎이 완전히 좁혀 있는 것, 흠집이 없고 색상이 고른 것이 신선하다. 잎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저장하기: 선선하고 젖은 상태로 플래스틱 랩으로 싸 냉장고에 두면 며칠간 신선함을 유지 할 수 있다.
아티초크는 시간이 지나도 모양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맛과 향은 크게 떨어진다. 깨끗이 씻어서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면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손질하기: 일반 아티초크와는 달리, 베이비 아티초크는 모든 부분을 먹을 수 있다. 줄기 끝을 잘라내고 겉의 단단한 잎은 떼 낸다. 반으로 자르거나 1/4로 잘라 조리한다. 조리 직전까지 레몬 물에 담가 놓으면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조리하기: 굽거나 삶고, 볶아서 먹을 수 있다. ‘야채 광을 위한 요리책’의 저자 바바라 카프카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올리브 오일과 레몬주스에 천천히 볶으면서 익혀먹으면 좋다”고 조언한다.

HSPAC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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