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호박 고기전

2007-04-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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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만 썰어 부치는 것 보다 가운데 고기를 채워 넣고 부치면 한결 고급스럽다. 호박과 고기가 어우러져 영양 면에서도 만점.

▲재료: 애호박 1개, 다진 쇠고기 100g, 밀가루 1/2컵, 달걀 2개, 소금 약간,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애호박은 1/5인치 두께로 둥글게 슬라이스 한 뒤 가운데 씨 부분을 모양 틀로 도려내고 소금을 뿌려 절여 놓는다. 애호박이 살짝 저려지면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 구멍의 둘레에 빙 돌려가며 밀가루를 고루 바른다. 다진마늘과 소금, 설탕, 참기름, 후춧가루를 섞어 쇠고기 양념을 만든다. 다진 쇠고기에 양념을 넣고 주물러 고기 소를 만든다. 애호박의 가운데 구멍에 준비한 고기 소를 조금씩 채워 넣는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곱게 풀어 달걀 물을 만든다. 준비한 애호박에 밀가루를 살짝 묻힌 후 달걀물을 씌워 앞 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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