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용성형코너

2007-03-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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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유혹

현대를 살면서, 가면 갈수록 경쟁은 교육이나, 취업이나, 사업이나, 무엇을 하던지 더욱 치열해지게 마련이다. 특히 사업면에서 보면 많은 같은 종류의 업종이 있다 보니 자기를 알려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알리지 못하면 경쟁에서 그만큼 뒤지게 마련이다. 이러다보니 별거 아닌 약 갖고 자기만 갖고 있는 특수 한 것처럼 광고를 하게 마련이고 불법적인 상품도 만들어내고 언뜻 들으면 혹하게끔 만병통치 내지는 그것 아니면 그 문제는 해결 안 될 것처럼 시민의 머리를 유혹하려고 들 한다.
미용 성형병원도 ethic이나 양심은 없이 물건 광고나 약 광고 하듯이 자기만이 특출나게 이용하고 자기만이 잘난 것처럼 광고 하는 것에 유혹돼서는 안 된다. Lift Style LIFT, Quick LIFT, Magic LIFT등의 단어 사용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하던지 자기가 어떤 치료를 한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 물건이나 그 방법이 자기의 특수 방법인 것처럼 혹은 자기만 갖고 있는 것처럼 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원 종 만 <타운미용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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