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휄로쉽교회, 홈리스 25명에 침례

2007-02-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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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휄로쉽교회, 홈리스 25명에 침례

남가주휄로쉽교회에서 홈리스를 위한 침례식을 갖고 있다.

포모나에서 ‘햄버거 교회’로 통하는 남가주휄로쉽교회(담임목사 고신원)가 23∼24일 홈리스 25명과 감림산 기도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이번 수련회를 다녀온 홈리스는 교회로 돌아와 침례식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이 교회가 지난해말 개최한 홈리스 대축제에서 예수를 영접한 홈리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 교회의 홈리스 선교 사역팀(팀장 신현백)이 봉사를 맡았다.
남가주휄로십교회는 7년째 매 주일마다 햄버거와 샌드위치, 치킨 수프를 만들어 홈리스에게 나눠주고 있다. 매주 홈리스 60∼70 명이 이 교회에서 배고픔을 해결한 뒤, 필리핀 목사의 인도로 영어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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