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빌 게이츠 윈도비스타 사용자 반응 뜨겁다

2007-02-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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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새로운 PC 운영체제인 윈도비스타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게이츠는 20일(현지시간) 캐다나 오타와에서 열린 AIDS 기금 마련 행사에서 PC판매상들이 판매량 증가세를 느끼고 있다. 사람들이 비스타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며 시장 반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과도하다’고 밝혔던 지난 주 MS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의 발언 이후 형성된 윈도비스타 매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발머는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2008회계연도 윈도비스타 매출액 전망치가 너무 과도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MS는 3주 전 신제품 출시 당시 윈도비스타로의 운영체제 교체 속도가 과거어떤 운영체제가 나왔을 때보다 빠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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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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