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이비스, 타이슨스 메트로 지하건설로 선회

2007-02-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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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 덜레스 연장사업의 타이슨스 코너 구간 지하·지상 건설 문제와 관련, 연방 정부가 최종 결정까지 15개월의 시간 여유를 준 가운데 지상 건설을 주장했던 탐 데이비스(공화) 연방 하원의원이 지하 건설 쪽으로 방향을 선회, 주목된다.
탐 데이비스 의원은 지난 주말 비엔나에서 열린 ‘지하건설 지지자 모임’에 지지 스티커를 붙이고 모습을 나타내 입장이 바뀌었음을 분명히 했다.
북버지니아가 지역구인 데이비스 의원은 지난 7월 팀 케인 주지사에게 “지하 건설을 고집할 경우 연장 정부 지원금이 백지화될 수 있다”는 강경한 내용의 지상 건설 촉구 편지를 보내 주 정부의 지상 건설 방침 결정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데이비스 의원은 프랭크 울프 의원과 공동명의로 보낸 이 편지에서 “버지니아는 주사위를 잘 던져야 한다. 이 사업을 지연시키는 결정을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지상 건설을 촉구했었다.
그러나 최근 지상건설과 별 차이 없는 비용으로 지하건설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재고해야 된다는 여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데이비스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지하건설이 가능하다면 연방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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