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한청지기교회 학생 34명 “순결 지키겠습니다”언약

2007-0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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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청지기교회(담임목사 송광률)의 중고등부 학생 34명이 11일 열린 순결식(사진)에서 “진정한 사랑은 기다릴 줄 안다고 믿으며 하나님과 내 자신과 가족, 친구들, 미래의 배우자, 훗날 나의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결혼하는 그날까지 성적인 순결을 지키기를 언약합니다”라고 선언했다.
순결식은 올해로 네 번째다. 첫해 59명이 헌신을 다짐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매년 30명 이상이 순결을 서약했다.
선한청지기교회는 순결식을 위해 1월부터 6주 동안 성경으로 본 순결의 중요성과 개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들도 자녀들의 손에 직접 언약 반지를 끼워주며 순결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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