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미니언 고압선, 주민반발에 백기

2007-02-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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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버지니아 전력의 새 고압선 노선이 당초 계획을 변경, 기존 노선을 따라 가설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도미니언 사는 라우든 카운티의 라우든 서브서테이션에서 프레드릭 카운티의 메도우 브룩 서브스테이션을 연결하는 새 고압선을 I-66을 따라 그 주변으로 새로 가설키로 했었다.
그러나 이 일대에 많이 들어선 신규 주택단지 주민은 물론, 농촌지역 토지 소유주들도 사유지 위로 15층 높이의 50만 볼트 짜리 고압선이 지나는 데 강력히 반발,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일대 주민들은 고압선이 가설될 경우 집 값, 토지 가격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반대했다.
도미니언 사는 결국 주민 반발에 백기를 들고 사용권을 갖고 있는 기존 노선을 따라 남쪽으로 우회해 건설키로 결정했다.
우회할 경우 고압선 노선은 28마일이 길어지고, 6,000만 달러의 추가 공사비가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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