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휴대폰 원더풀 세계인들 탄성

2007-0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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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 12.9 ‘올 최고 휴대폰상’ 수상
LG전자 부스 英 앤드류 왕자 직접찾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GSM 전시회 기간동안 첨단 기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춘 휴대폰을 내세워 세계인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삼성전자는‘2007 3GSM 세계회의’에서 자사의‘울트라에디션 12.9(사진)’모델이‘올해의 최고 휴대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3GSM 세계회의 주최측은 독창성, 판매실적,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의 울트라에디션 12.9는 노키아ㆍ소니에릭슨 등 5개 업체의 제품과 경쟁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에도 ‘블루블랙폰’으로 3GSM 최고 휴대폰상을 거머쥔 적이 있기 때문에 2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울트라에디션 12.9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사용하는 나라, 밤과 낮 등 사용 환경에 따라 배경화면이 자동으로 바뀌는 기능 등을 갖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신 휴대폰 프라다폰과 샤인폰 등을 내세워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는 13일 LG전자의 전시회 부스를 직접 방문, 샤인폰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영국 무역투자청 특별대표 자격으로 LG전자 부스를 찾은 앤드류 왕자는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의 안내로 LG전자의 차세대 이동통신기술과 휴대폰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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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울트라에디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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