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화 통한 인터넷 결제’

2007-02-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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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 서비스 제공

실리콘 밸리 소재 셀룰러폰 결제 등 온라인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www. mobilians.co.kr)가 미국내 1억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결제 서비스(폰빌)를 제공한다.
모빌리언스는 8일 미국 유일의 유선전화 결제기업 ‘페이먼트원’과 폰빌 결제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먼트원은 지난 2000년 AT&T 등 통신회사 출신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1,300여개가 넘는 유선 통신사와 브로드밴드 회사간의 상호 정산이 가능한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빌리언스는 페이먼트원의 인프라를 활용, 1억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립적인 폰빌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운영 및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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