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강도 특별대책반 신설

2007-02-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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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에 강도사건이 급증, 범죄 단속을 위한 특별팀이 구성돼 치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하철과 버스 등 메트로 시스템은 작년 모두 354건의 강도사건이 발생, 2005년의 332건에 비해 6%나 증가했다.
탈취 물품 가운데는 휴대전화가 82개, 아이팟이 32개로 전체 강도물품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메트로 측은 지난 12월부터 강도 체포 특별팀을 구성,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겨울이 되면 해가 일찍 져 치안 환경이 나빠지고, 연말 분위기가 겹쳐 각종 범죄가 늘어난다.
메트로 경찰은 특별팀 구성 후 지난 2개월간 21건의 강도사건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는 특별팀 구성 이전인 그 전해 같은 기간의 6건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검거 실적이다.
메트로 경찰은 또 작년부터 FBI의 지역 강도 전담반과 공조체제를 확립, 각종 정보 공유 등 협력 수사를 하고 있다.
강도사건은 비단 메트로 뿐 아니라 워싱턴 지역 전체에 걸쳐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작년 상반기에만 584건이나 발생, 그 전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7%나 증가했다. 훼어팩스 카운티도 아직 최종 집계는 아니나 작년에 최하 6%, DC는 5% 강도사건이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워싱턴 전체로는 강력범죄가 2005년 1,145건에서 2006년에는 1,270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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