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마빡이’ 가발 대여 문의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설날 특집을 앞두고 KBS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은 ‘마빡이’ 캐릭터를 이용한 코너들을 준비 중이다. 정종철이 KBS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마빡이’ 가발이 인기를 얻고 있어 대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정종철은 “최근 다른 프로그램에서 ‘마빡이’를 흉내내며 웃음을 주는 설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발은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녹화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팀은 박준형의 가발을 제외하고 정종철 김시덕 김대범은 직접 가발을 제작해 구입했다. 정종철 김시덕 김대범은 고가인 가발들을 직접 관리하며 애지중지하고 있다.
박준형의 가발은 KBS 소유의 소품이어서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가발을 잇달아 빌려가고 있다.
1월 31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 <상상플러스>와 <해피선데이> 등 제작진이 찾아와 가발 대여 문의를 해왔고 정종철은 <개그콘서트> 녹화가 끝나면 대여를 해주겠다며 꼭 돌려줘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