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바일게임 `POW’, 美 주간매출 1위 등극

2007-01-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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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게임이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의 액션게임 부문 주간매출 1위에 올라 화제다.

게임빌은 자사 모바일게임 `POW(Path of a Warrior:Imperial Blood)’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의 액션게임 부문 주간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액션 롤플레잉게임 `POW’는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삼국쟁패’를 해외용으로 다시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빌측은 미국 현지에 지사를 설립해 시장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현지화를 진행한 데다 보기 드물게 스케일이 큰 게임이라는 점이 알려진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게임빌 미주지사 이규창 대표는 서비스 한 달만에 좋은 성과를 거둬 향후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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