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헉! 미국→한국 국제전화, 1분에 9원

2007-01-25 (목)
크게 작게
1분당 9원 정도의 요금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 전화를 걸수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25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워싱턴 근교의 버지니아주 비에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선로켓’은 워싱턴 및 볼티모어 일대에 거주하는 1천200만 아시아계를 겨냥, 1분당 적게는 1센트 (9원37전), 많게는 13센트 까지의 파격적인 ‘아시아 통화 플랜’을 내놓았다.

이 플랜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으로의 전화 요금이 1분당 1센트이며,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의 경우 1분당 2~13센트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한국으로의 전화 요금을 1분당 3센트씩 받아왔다.


이 회사의 공동 대표이자 판매담당 책임자인 조이스 도리스는 요금 인하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저작권자 (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