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은행강도 설쳤다
2007-01-14 (일) 12:00:00
지난해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이 25년래 최고로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모두 43건의 은행 강도가 발생, 전년도의 19건보다 126%나 급증했으며 1981년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한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는 특히 연쇄 은행털이 사건이 많았다”면서 “은행강도 사건이 급증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소규모 은행 지점들이 그로서리 내내 대거 들어서면서 강도들의 집중 타겟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쇄 은행강도 사건은 지난해 12월 리치몬드 하이웨이 인근에서 2주새 3건의 은행이 털린 것을 비롯, 10~11월에는 애난데일과 알렉산드리아의 3개 은행이 털렸고, 이에 앞서 9월에는 훼어팩스 서부 지역의 2개 은행에 서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해 은행 강도 사건의 해결율은 예년보다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에서 발생한 43건의 은행강도 사건중 32건이 해결돼, 74%의 해결율을 보였는데 이같은 수치는 2005년의 26% 해결율에 비해 매우 높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은행강도 사건을 포함, 지난 한해 약 550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2005년의 484건보다 14% 늘었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인구 10만명당 강력 범죄 발생율은 98건에 불과해 알링턴 및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200건보다 훨씬 낮았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