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동장을 밟아라’(Stamp the Yard)

2007-01-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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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인 LA의 DJ가 애틀랜타의 트러스트 대학에 입학하면서 흑인 학생클럽의 전통적인 춤인 ‘스테핑’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DJ는 몸을 사용해 복잡한 동작과 리듬 있는 소리를 내는 이 춤을 자신의 타고난 재주와 LA에서 익힌 힙-합 동작을 동원해 매스터하면서 두 라이벌 클럽의 주목의 대상이 된다.
학교에서는 매년 운동장을 꽉 메운 군중들 앞에서 ‘스테핑’ 대회를 여는데 이 대회 챔피언십을 놓고 DJ가 스타로 부상한다.
그러나 DJ는 자신의 동료들을 돕기 전에 먼저 자신 속의 어두운 것들과 싸워 이긴 뒤 형제애의 참뜻을 배워야 한다고 깨닫는다.
PG-13.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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