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망명 탈북 부부 북한 실상 간증회

2006-12-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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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디옥장로교회서

안디옥장로교회(담임목사 지윤성)는 17일 오후 2시 탈북자로 미국의 정치 망명 허가를 받은 마영애씨 부부를 초청해 탈북자 간증 집회를 갖는다. 탈북자 지원단체인 두리하나선교회 박시몬 선교사도 강사로 선다.
마영애, 최은철 부부는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 탈북자 현황 그리고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미 정부로부터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인정받은 마영애씨는 평양 출신으로 국가 안전보위부 해외담당 비밀정보원으로 중국에서 근무했다. 조선인민군 예술단 양금 연주 배우로도 활동했고, 2001년 2월 한국에 망명했다.
인민군 출신인 남편 최은철씨는 제대 후 2000년 8월 북한을 탈출, 4개월 동안 걸어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을 거쳐 2001년 2월 한국에 귀순했다.
장소 2720 Montrose Ave., Montrose. 문의 (818)249-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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