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의회, 저소득층 학비지원 입법추진
2006-12-12 (화) 12:00:00
버지니아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하다 4년제 주립대학으로 옮길 경우 학비를 대폭 감면해주는 방안이 강구된다.
버지니아 주 의회는 월터 스타쉬(공화·헨리코) 상원의장과 빈센트 캘러핸 주니어(공화·훼어팩스) 하원 세출위원회 위원장이 중심이 돼 이 같은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정규 대학교육의 기회를 허용, 학사 학위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스타쉬 상원의장은 “정규 대학 교육을 원하는 학생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목표”라며 “이와 함께 2012년까지는 주립 대학의 수용 학생수를 6만 명 늘리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캘러핸 위원장은 “보다 많은 사람이 고등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다음 세대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학비 경감 혜택을 받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4년제 정규 주립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평균평점이 3.0 이상 돼야 하며 가족의 연소득이 그 지역 세대의 소득 중간값보다 150% 이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와 정규대학 학비의 차액을 지원해주도록 돼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첫 해에 800만 달러를 들여 1,700명 정도가 혜택을 받게 되며, 2년째부터는 투입 예산이 1,200만 달러로 증액돼 3,500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커뮤니티 칼리지를 2년 다니고, 4년제 정규 주립대학으로 편입할 경우 학사 학위를 받는 데까지 1만 4,000달러 정도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