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콘도 전환 아파트 다시 임대로 컴백 렌트 상승률 둔화

2006-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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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로 전환했던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 둔화에 따라 임대용으로 컴백하는 사례가 늘면서 아파트 렌트 상승률이 둔화될 전망이다.
6일 월스트릿 저널은 전국적으로 거세게 불었던 콘도 전환 열풍으로 감소 추세를 기록했던 아파트 숫자가 주택 판매가 주춤하면서 지난 여름 2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2분기의 40유닛 이상 아파트의 유닛 수는 총 910만 유닛으로 8,900채가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내년도 전국 렌트 상승이 3.6%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05~2006년콘도 전환을 발표한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플로리다 올랜도로 2만3,081건에 렌트 상승률 7.2%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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