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훼어팩스 카운티 메트로 역에 도심형 주상복합개발 ‘바람’

2006-12-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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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역에 이어 메트로 던 로링 역 주변에도 대규모 주상 복합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4일 던 로링-메리필드 메트로 역 주차장 부지 15에이커에 720채의 아파트와 콘도, 상가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을 승인했다.
이용객이 많은 오렌지 라인 메트로 역에 들어설 이 프로젝트는 I-66과 벨트웨이를 끼고 있는 이 일대의 면모를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리필드 일대는 지금까지 각종 창고, 자동차 바디샵, 세차장, 드라이크리닝 등 업체가 주로 들어서 있어 훌륭한 주거 환경은 못됐으나 최근 매리엇 호텔이 유치되고 타운센터가 건립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이번 개발사업은 이 같은 메리필드 일대의 변모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훼어팩스 카운티 내에는 5개의 메트로 역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엔나 역 주변의 ‘메트로 웨스트’ 주상 복합단지 개발이 결정된 데 이어 던 로링-메리필드 역 일대 개발이 승인됨으로써 종전과는 다른 새로운 주거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셈이다.
즉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어서 대부분의 생활이 해결되는 도심형 주거 형태가 훼어팩스 카운티에 본격화하는 것이다.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은 13층짜리 하나와 6층짜리 2개 빌딩으로 지어진다. 주변에는 잘 조경된 광장과 산책로가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1,320대 주차 용량과 승하차장을 갖고 있는 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며, 대신 I-66쪽으로 6층짜리 주차빌딩이 건설된다.
이 주차빌딩은 2,000대 주차가 가능하고 지하로는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아파트 건물 지하에는 1,150대 분의 추가 주차장이 건설된다.
상가 건설은 총 12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이며 승용차 하차장에서 역 입구까지 보도를 따라 지어진다.
또 주택 입주자는 메트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줘 주민의 차량 이용을 최소화하게 된다.
전체 분양 주택의 8%는 교사, 경찰 등 카운티 공무원과 저소득층 용으로 할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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