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프링필드 거주 70세 동양인이 애난데일 은행강도

2006-11-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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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3회나 터는 등 4건의 은행강도를 저지른 범인이 체포됐다.
FBI는 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올해 70세의 야우 링 린 씨가 애틀랜틱 시티 경찰에 자수해왔다고 발표했다.
FBI는 최근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은행강도 4건의 용의자로 린 씨를 추적하고 있었다.
린 씨는 경찰에서 그 동안 워싱턴 지역에서 수차례 은행 강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 씨는 범행 장면이 폐쇄회로 TV에 찍혀 인상착의가 공개됐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한 동양계 남성이 애난데일의 리틀 리버 턴파익 7400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침입, 창구 직원에게 흉기를 내보이며 돈을 달라는 쪽지를 전했다.
그러나 이 직원은 이 남성이 과거 이 은행에서 일어난 강도사건 2건 가운데 최소 1건의 범인임을 알아채고 재빨리 금고 문 안으로 숨어 문을 잠궜다.
이후 범인은 칼을 꺼내 휘두르며 창구 위로 뛰어올라 돈을 요구했으나 돈을 탈취하지는 못한 채 도주했다.
경찰은 자수한 린 씨가 작년 12월 14일과 올해 10월 27일에도 같은 은행을 턴 적이 있으며, 또 올 1월 27일의 갤로우스 로드 BB&T 강도사건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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