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농장 급감
2006-11-27 (월) 12:00:00
워싱턴 지역에 인구가 급증하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이 계속 줄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는 자신이 장식할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골라 잘라올 수 있는 농장 5개 가운데 3개가 문을 닫았다.
몰아친 개발 열풍에 밀려 땅을 팔고 농장을 폐쇄한 것이다.
현재 워싱턴 지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베어올 수 있는 농장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남은 2군데를 비롯, 몽고메리 카운티에 2군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1군데, 라우든 카운티에 4군데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이처럼 농장이 줄어들자 소비자들의 수요와 농장 측의 공급 물량 사이에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녹스빌 농장의 경우 과거에는 땡스기빙 데이 다음날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트리를 팔았으나 올해는 3차례 주말에만 문을 열 예정이다.
녹스빌 농장주는 올해 500그루만 팔고 나머지는 내년을 위해 남겨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