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말 알렌, 총기관련 예민한 법안 상정
2006-11-26 (일) 12:00:00
지난 중간선거에서 낙선한 조지 알렌 버지니아 연방 상원의원이 마지막 법안으로 국립공원 내 총기류 휴대 금지 해제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현재 버지니아 법은 국립공원 내에 총기류를 숨겨 들어가는 것을 금하고 있다.
알렌 의원은 선거 기간 이 법의 폐기를 공약했으며 선거에서 패배한 후인 지난 16일 법안을 공개했다.
알렌 의원은 내년 1월이면 임기가 끝나며, 임기를 불과 1, 2개월 남기고 이 처럼 논란의 여지가 높은 법안을 상정하는 경우는 드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국 측은 “제대로 훈련 받지 못한 사람들이 국립공원 내에 총기류를 휴대하고 출입하는 것은 범죄 억제보다는 예기치 않은 다른 사고 유발의 가능성이 더 크다”며 알렌 의원의 입법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면 버지니아 총기소지자연맹의 마이크 맥휴 총재는 “주의회 의사당에도 총을 갖고 들어갈 수 있는 데 시골 공원 지역에 총기를 휴대할 수 없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알렌 의원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