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개지역 교협 첫 연합 성회

2006-10-17 (화)
크게 작게
10개지역 교협 첫 연합 성회

한기형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남가주 영적 대각성 성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 영적 대각성 성회’ 내달 3~5일 개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한기형)는 11월3∼5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남가주 영적 대각성 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합 성회는 교협이 주관하고 남가주 인근 10개 지역 교협이 후원해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뉴욕에서 매년 8월말 열리는 ‘뉴욕 할렐루야 대성회’의 남가주 버전이다.
성회의 주제는 ‘이 민족을 살리소서!’로, 북한의 핵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기도하게 된다. 강사는 3일 김승욱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4일 손인식 목사(베델한인교회), 5일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다.
김 목사는 젊은 한인 1.5세와 2세의 비전, 손 목사는 한국의 안정, 한 목사는 LA 교회의 일치에 대해 설교한다. 중고대학부 집회는 스티브 정 목사가 인도한다.
한 회장은 “소형 교회는 자체 부흥회를 열기가 어려운데, 이번 연합 성회에 소형 교회 교인들이 함께 모이기를 기대한다”며 “때마침 발생한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함께 모여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현실이므로 연합 성회에 많이 참석해달라”고 말했다.
장소는 1801 S. Grand Ave., LA. 문의 (213)487-392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