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힘내세요” 40~50대 비신자 부부 초청 잔치

2006-10-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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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전도프로 ‘투게더’
사랑의빛선교교회 개최

사랑의빛선교교회(담임목사 김재문)는 14일 오후 6시 맞춤 전도 프로그램인 ‘투게더’ 행사를 개최한다.
‘천국까지 함께 하는 우리’라는 뜻에서 투게더로 명명한 이번 전도 행사는 40∼50대 비기독교인 부부를 초청한다. 2004년 프로포즈, 2005년 VIP에 이은 이 교회의 세 번째 맞춤 전도집회다.
이 교회가 올해 전도 대상자를 40∼50대 부부로 정한 것은 이들이 한인 이민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삶의 현장을 누비고 있는 중년이 겪고 있는 애환을 작은 음악회, 토크쇼, 영상 등을 통해 공감하는 자리다.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복음 전파의 역할을 하겠다는 게 이 교회의 목적이다.
김 목사는 “투게더는 비기독교인 초청 대상자들이 가진 교회에 대한 편견과 문화 장벽을 낮춰서 이들이 교회의 영적 자산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한다. 기업이 추구하는 고객만족 개념이 교회에 접목됐다는 설명이다.
1부 가든파티에서는 식사를 겸한 문화행사가 주를 이룬다. 2부 본당 예배에서는 김 목사의 메시지와 권면이 이어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ogether1014.blogspot.com에서 얻을 수 있다. 장소 2801 E. Colorado Bl., Pasadena. 문의 (626)74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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