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벨보어 인력이전 늦춰달라”
2006-09-05 (화) 12:00:00
북버지니아 지역 당국자와 정치인들이 국방부의 군기지 재배치 계획 가운데 포트 벨보어 관련 인력 이전의 연기를 요청키로 했다.
국방부의 군기지 폐쇄 및 재배치(BRAC) 계획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 남부의 포트 벨보어에는 오는 2011년까지 군인, 군속, 민간 계약업체 요원 등을 합해 2만2,000명의 인력이 이전해오도록 돼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를 비롯한 지방정부 당국자는 앞으로 5년이라는 이 시한이 교통망을 재정비해 준비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짐 모랜, 탐 데이비스 연방 하원의원, 훼어팩스 카운티의 다나 카우프만, 제럴드 하일랜드 두 해당지역 수퍼바이저 등 관계자들은 지난 1일 탐 데이비스 의원이 주선,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같이 뜻을 모으고 BRAC 쪽에 의사를 전달키로 했다.
데이비스 의원은 “BRAC의 결정은 전혀 비현실적”이라고 비난했다.
비비아 왓츠 수퍼바이저는 “5년은 준비기간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충분히 준비된 후에 인력 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을 대표해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키스 이스틴 육군차관은 “넉넉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5년이면 준비에 크게 부족한 시간은 아니다”고 강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