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컬페퍼 신참의원, 과밀인구주택 논란 재연

2006-09-05 (화) 12:00:00
크게 작게
한 집에 거주하는 주민 수를 제한하는 등 불법체류자를 겨냥한 입법이 한 지역 의회에서 다시 재론되고 있다.
컬페퍼 타운 의회의 스티브 젠킨스 의원은 “불법체류자들이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사례를 목격하고 있다”며 단독주택 한 채에 거주할 수 있는 주민수를 제한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젠킨슨 의원은 지난 7월1일부터 첫 임기를 시작한 초선 의원이다.
젠킨스 의원은 이밖에도 “영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히는 한편 “불법체류자인 줄 알면서 고용하는 업주나 세를 주는 집주인에게는 벌금을 물려야 한다”는 등과 같은 내용의 입법도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민자 옹호단체들은 젠킨스 의원의 이같은 입법 및 움직임이 명백히 히스패닉계 주민을 겨냥한 것으로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수 개의 히스패닉 단체들은 지난 1일 시청으로 행진, 시장에게 젠킨슨 의원의 제안을 거부할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젠킨슨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 지난 주말 타운홀 미팅을 주선한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