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확 달라진 ‘궁 시즌2’ 내년 1월 방송

2006-08-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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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연장선상 아닌 새로운 스토리 전개… 주지훈·윤은혜 출연 여부 관심

인기 드라마 ‘궁’의 속편인 ‘궁 시즌2’가 2007년 1월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궁’의 연출자 황인뢰 PD는 최근 ‘궁 시즌2’의 스토리 라인과 촬영 계획을 확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황인뢰 PD는 ‘궁’의 제작자인 송병준씨와 함께 외주제작사 그룹 에이트를 설립해 ‘궁 시즌2’를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최근까지 주지훈-윤은혜 커플의 합류 여부 등을 놓고 말이 많았던 ‘궁 시즌2’의 제작이 마침내 가시화된 것이다. ‘궁 시즌2’는 10월초 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께 MBC를 통해 방송될 전망이다.


황인뢰 PD는 스토리 라인에 대한 구상은 마쳤고 대본도 4부까지 완성한 상태다. 10월초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편성도 MBC로 사실상 확정됐고 올해 ‘궁’이 방송된 시기를 즈음에 시청자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뢰 PD에 따르면 ‘궁 시즌2’는 왕실이 현존한다는 전제를 제외하고는 만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만화 ‘궁’이 여전히 연재되고 있긴 하지만 드라마 ‘궁’이 작품 후반부부터 만화 원작과 방향을 달리한 만큼 ‘궁 시즌2’는 새로운 창작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작가는 기존의 인은아 작가가 아닌 새로운 작가팀을 구성했고, 내용 또한 ‘궁’의 연장선상이 아닌 새로운 스토리로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궁 시즌2’의 제작 가시화와 함께 주지훈-윤은혜 커플의 합류도 다시금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황인뢰 PD는 주지훈-윤은혜 커플의 합류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아닌 묘한 미소로 즉답을 회피하면서도 주지훈과 윤은혜가 다시 출연하는 게 가장 모양새가 좋다는 전제 아래 캐스팅을 진행해 왔다고 말해 재합류를 넌지시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가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이미 참신한 신인 연기자를 발굴해 캐스팅을 완료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궁 시즌2’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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