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정일 특별열차로 방중설

2006-08-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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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특별열차가 중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설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또는 러시아가 중국에서 이동중인 북한의 특별열차를 위성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 특별열차에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미사일 발사 이후 40여일간 잠행을 계속해오다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며,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던 만큼 김 위원장의 중국방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사일 발사로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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