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용준 생일도 잊었어요

2006-08-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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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매진… 파티없이 팬들 축하 감사표시

배우 배용준이 34번째 생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에 매진했다.
배용준은 29일 경상도 인근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에 몰두하느라 떠들썩한 파티 대신 조촐한 생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배용준은 당초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자신의 팬페이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는 이날 공지를 통해 BYJ(배용준) 가족 여러분들과 아시아 각국의 가족 여러분께서 정성어린 축하의 마음들을 보내오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배용준은 현재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늘(29일)도 작품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페이지에 축하의 글이 쇄도할 만큼 팬들의 열성적인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8일 일본에서 4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생일 축하 파티를 여는 등 일부 팬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자체적으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정도다.

BOF 측은 29일 국내 팬들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팬들이 축하 방문차 사무실을 찾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BOF의 한 관계자는 오는 9월5일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작 스태프가 제주도 세트로 속속 합류할 예정이어서 이 일정에 맞추느라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배용준의 제주도 세트에 합류하는 시기는 오는 9월 중순께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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