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사체’ 프랑스 TV 대대적 취재
2006-08-29 (화) 12:00:00
프랑스인 집단 거주지인 서래마을의 영아유기 사건 취재를 위해 24일 내한한 프랑스 최대 민영TV TF1 취재팀이 “한국 경찰의 수사 내용이 상당히 설득력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보도내용이 주목된다.
29일 TF1 특별취재팀의 통역요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24일 입국 직후 수사팀인 서울 방배경찰서와 DNA 분석을 맡았던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해 수사팀과 DNA 분석팀을 만나 수사 경과와 내용 등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이들은 특히 2시간 가량 국과수의 유전자 분석결과를 둘러보면서 DNA 실험과정과 그 결과를 얼마나 확신하는지, 비슷한 분석경험이 얼마나 많은지 등을 집중 취재했다고 동행했던 통역요원과 국과수 관계자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