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법무장관 경선 탈락
2006-08-27 (일) 12:00:00
▶ MD 최고심 ‘10년활동’ 요건 들어 자격 불인정
메릴랜드 주 법무장관에 도전하고 있는 탐 페레즈(사진) 후보가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메릴랜드 항소법원은 25일 탐 페레즈 후보가 “메릴랜드에서 10년 이상 법률가로 활동한 경력을 요구하는 주 헌법의 법무장관 출마요건을 충족치 못한다”며 오는 9월 12일의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에서 제외토록 판결했다.
메릴랜드 주 헌법은 주 법무장관에 출마하려면 주 내에서 10년 이상 판사나 검사, 변호사 등 법률가로 활동해야 하도록 하고 있다.
페레즈 후보는 메릴랜드에 십수년 째 살고 있고 DC에서 오랜 동안 법률가로 활동했으며 메릴랜드 법률가협회 회원이 된 것은 2001년부터이다.
올해 44세의 페레즈 후보는 하바드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연방 법무부에서 검사로 활동했으며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자문역 등을 역임했다. 또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을 지냈고 현재는 메릴랜드 대학 법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로써 메릴랜드 주 법무장관 민주당 경선은 더글러스 갠슬러 몽고메리 카운티 검사장과 볼티모어 변호사 스튜어트 심스 후보 2파전으로 압축됐다.
공화당은 스캇 롤 프레드릭 카운티 검사장이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