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 포인트 수영 금지

2006-08-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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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잡이, 해수욕 등으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샌디 포인트에서의 수영이 금지됐다.
메릴랜드 보건당국은 피부 감염을 일으키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허용 기준을 크게 넘고 있다는 이유로 애나폴리스 샌디 포인트 주립공원에서의 수영을 금지시켰다.
당국이 우려하고 있는 박테리아는 ‘엔터로코커스’ 균으로 아직 발병자가 신고된 적은 없으나 최근 이 곳에서 수영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피부 상처 및 소화기 질병 발병 여부를 관찰할 방침이다.
당국은 “체사피크 만 전체의 수질은 지난 수년간 크게 개선되고 박테리아를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이번 수영금지 조치는 샌디 포인트에 국한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샌디 포인트는 올 들어 벌써 두 번째 박테리아 창궐로 수영금지조치가 내려졌다.
첫 번째 금지 조치는 지난달 말 내려졌었다.
이 박테리아는 온혈 동물의 배설물에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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