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피부관리 잘해야 ‘진짜 미남’

2006-08-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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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조절용 남성 화장품

요즘 남성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은 웬만한 여성들은 명함도 내밀기 힘들다. 피부 기초화장품 세트를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에, 전문 스킨케어를 받는 이들도 꽤 있다. 덕분에 아무리 멋진 패션 스타일을 자랑하는 남자라도 피부가 번지르르하면 외면 당하는 시대다. 따라서 남성 피부관리하면 가장 먼저 손에 꼽는 것이 피지.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모공이 넓고 피지 분지가 많아 일단 ‘얼짱’이 되려면 피지 컨트롤이 최우선 과제. 만약 세안 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피부가 번들거린다면 피지를 억제해 주는 제품을 써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한데 시중에 나와 있는 남성용 피지조절 화장품을 알아봤다.


◀비오템 T-PUR 플루이드(T-Pur Anti-Shine Facial Cleanser)-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흡수해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글리세린 등의 보습인자가 함유되어 피부 당김이 없다. 15달러.


◀클라란스 액티브 페이스 스크럽(Active Face Scrub)-일주일에 1~2회 사용하는 각질 제거제. 과다 분비된 피지와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표면 각질을 씻어낸다. 17.50달러.

◀클라란스 샤인 프리 젤(Shine Free Gel)-오일 프리 젤로 매트하게 피부를 유지시킨다. 면도 후 레이저 번 현상을 진정시키고 공해 방지 복합체가 함유되어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26달러.

◀록시땅 까드 에너지 페이스 젤(Cade Energy Face Gel)-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매일 면도 혹은 세안 후 사용한다. 28달러.

◀록시땅 라벤더 페이스 클렌징 젤(Face Cleansing Gel)-지성과 복합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로 물과 만나면 부드러운 거품으로 변한다. 피부 표면의 과다 피지와 유분을 조절해 준다. 20달러.

◀클리닉 오일 컨트롤 하이드레이터(Oil Control Hydrator)-막힌 모공을 깨끗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모공 벽을 좁혀 수축효과가 있는 보습 로션. 20달러.

◀클리닉 M 로션(M Lotion)-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끈적임 없이 촉촉한 피부가 유지되는 젤 타입 로션. 오일 프리 제품. 19달러.


◀아모레 미래파 굿바이 피지 에센스-정향과 아이비 추출물이 과잉 피지 분비로 인한 피지, 모공, 피부톤 고민에 단계별로 작용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해준다. 20달러.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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