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마의 3% 벽 넘어

2006-08-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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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상륙 20년만에 처음 시장 점유율 3.2%

현대자동차가 미국 진출 20년 만에 마의 벽으로 여겨지던 시장점유율 3%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와 아제라 등을 앞세워 총 4만7,205대의 자동차를 판매, 사상 최대의 월별 실적을 올리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이 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3%를 넘어선 것은 86년 미국에 첫 상륙한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3년 전인 2001년 7월 2%를 돌파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J.D. 파워 등 유력 자동차 평가기관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앨라배마공장이 순조롭게 잘 가동되고 있는 덕분이라며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를 넘어선 뒤 빠른 속도로 5%까지 확대된 만큼 현대차의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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