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엄마표’시원한 여름간식

2006-07-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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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시원한 여름간식

황 테레사씨가 간식 요리법을 가르치고 있다.

로랜드, 31일까지 하루 2회씩 요리법 시연회

웰빙 가전주방제품 전문점인 로랜드는 ‘로랜드와 함께 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라는 제목으로 ‘엄마표 건강간식’ 요리법 시연회를 7월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 수, 목, 금,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갖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여름방학중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좋은 과일 스무디, 칩을 찍어먹는 살사·과카몰리, 한끼 식사로 간편한 오믈렛과 케사디야 등을 쉽고 빠르게 요리하는 법을 시연해주고 있는데 매회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다.
주로 로랜드 취급품인 ‘매지믹스’와 최근 런칭한 프라이팬을 이용한 요리법들이지만 이 제품들이 없는 가정에서는 대신 푸드 프로세서나 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해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볼 수 있다.
휘슬러에서 새로 개발한 ‘노보그릴 스테인리스 프라이팬‘과 ‘무공해 넌스틱 프라이팬’은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테플론을 코팅하지 않은 제품으로 5년 워런티를 보장하기 때문에 건강을 우려하는 주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로랜드 요리연구실의 황 테레사씨가 선보인 웰빙 간식 레서피들은 다음과 같다.

방학맞은 아이들에게
집에서 만들어주는
사랑 담긴 웰빙요리


#딸기 스무디
여름철 최고의 어린이 간식 스무디는 건강에도 좋고 만들기가 너무나 쉽다. 과일은 좋아하는 것으로 넣으면 된다.
▲재료: 얼음 3컵, 딸기 7-8개, 바나나 1개, 오렌지주스 1컵, 설탕 ¼컵(꿀을 넣어도 좋다)
▲만들기: 얼음을 매지믹스 볼에 넣고 먼저 곱게 간다. 과일, 오렌지주스, 설탕을 넣고 같이 갈면 맛있고 신선한 스무디 완성.

HSPACE=5

strawberry smoothie

#살사와 과카몰리
각종 칩과 곁들여 먹으면 좋고 통닭구이나 스테이크, 또는 오믈렛 위에 얹어 먹어도 좋다. 토티야에 싸서 먹어도 좋다.
▲재료: 토마토 2개, 실란트로 15줄기(기호에 따라 가감), 할라피뇨 고추 1개(아이들용으로는 양을 줄여도 좋다), 양파 작은 사이즈 ½개, 식초 ½큰술, 소금 ¼작은술, 올리브유 ½큰술.
▲만들기: 위의 재료를 매지믹스 볼에 담은 후 순간 다지기 기능(Pulse)으로 3-4번 다져서 살사 완성. 완성된 살사 ½컵을 덜어내 아보카도 ½개를 넣고 곱게 갈아주면 과카몰리 완성.

HSPACE=5

salsa

#오믈렛
▲재료: 계란 5개, 햄 2장, 양파 ¼개, 토마토 ¼개, 청·홍 피망 각 ¼개씩, 양송이버섯 3-4개, 올리브 열매 3-4개, 소금 1/8작은술, 모자렐라 치즈 ¼컵.
▲만들기: 계란에 소금을 넣고 잘 풀어준다.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달군 후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이때 마늘가루나 후춧가루를 넣어도 좋다. 넌스틱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풀어놓은 계란을 붓는다. 계란이 살짝 익은 후 볶은 재료를 계란 반쪽에 얹고 그 위에 치즈를 얹은 다음 계란 남은 반쪽을 접어 덮는다. 살사나 과카몰리를 얹어 먹으면 좋다.

HSPACE=5

omelet

#케사디야
▲재료: 토티야 2장, 햄 또는 닭고기약간, 모자렐라 치즈 ½컵.
▲만들기: 토티야를 달구어진 프라이팬 위에서 살짝 굽는다. 구워진 토티야 위에 치즈를 밑에 깔고 햄이나 닭고기를 펴서 얹는다. 남은 토티야 1장을 덮고 뒤집어서 바삭하게 구워낸다. 그 위에 살사, 과카몰리, 사워크림을 얹어낸다.

<정숙희 기자>


salsa

omelet

strawberr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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