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하천 3분의2가 ‘오염’

2006-07-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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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보고서, 9천마일에 “문제있다” 판정

버지니아의 강, 하천 가운데 3분의 2가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니아 환경부는 11일 최근의 연구 자료를 발표, 주 내 전체 하천의 30%에 달하는 강과 지류, 시내 등 1만4,300 마일을 조사한 결과 약 9,000마일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진행됐으며,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오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하천은 61%, 6,931마일이었다.
환경부 측은 이처럼 오염 위험 하천이 늘어난 것은 실제 오염도가 심해진 점 외에 더욱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한 것도 한 이유가 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영, 낚시 등 6개 항목을 적용, 이 중 한가지만 불가능해도 오염 위험이 있는 하천으로 분류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11만2,500에이커에 달하는 호수와 저수지도 조사해 이 가운데 10만9,200 에이커에 대해 오염 위험 판정을 내렸다.
또 강 하구 2,370 평방마일도 조사, 2,200 평방마일을 문제 있는 곳으로 지정했다.
이 조사는 집중 관측 지역으로 261개를 지정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1995년 이래 이들 관측소 20%에서 오염의 주 요인인 박테리아 함유량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0% 관측소의 박테리아 측정치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이 조사 결과는 ‘2006년 수질 평가 종합보고서’로 정리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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