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쟁반 막국수

2006-07-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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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4인분): 막국수 400g(12온스), 치커리 6온스, 상추 4~6잎, 쑥갓 약간, 깻잎 6~8장, 오이 1/2개, 당근 1/2개, 닭 가슴살 6온스, 마늘 1쪽, 생강 1톨, 굵은 파 흰 부분 1대, 양파 1/4개, 양념장(간장 4큰술, 고춧가루 2~3큰술, 겨자 1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레몬즙 2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약간, 깨소금 1작은술)

▲만들기: 치커리와 상추, 쑥갓은 찬물에 담갔다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가 되도록 손으로 뜯어 준비한다. 깻잎은 굵직하게 채 썬다. 당근과 오이는 3~4인치 길이로 길쭉하고 납작하게 썬다. 닭 가슴살은 끓는 물에 넣고 마늘, 생강, 굵은 파, 양파 등도 큼직하게 썰어 넣어 누린내가 나지 않게 삶아 익힌다. 닭살이 익으면 건져 식혀서 한입 크기로 찢어 두고, 육수도 차게 식힌다. 끓는 물에 막국수를 펴 넣고 저어가며 삶다가 끓어오르면서 거품이 생기면 찬물 1컵을 두세 번에 나누어 붓고 끓인 뒤 국수가 익으면 건져 찬물에 헹구고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닭 삶은 국물 1컵에 간장, 고춧가루, 겨자, 설탕, 다진 마늘, 다진 파, 레몬즙, 식초, 참기름, 깨소금 등 양념장 재료들을 분량대로 섞어 차게 둔다. 국수의 물기가 빠지면 4개의 사리를 지어 큼직한 접시에 담고 손질해둔 야채와 고기를 사이사이에 올리고 양념장을 함께 내 비벼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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