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쉽고 간편하게 더욱 푸짐히 편리한 바비큐 도구들

2006-06-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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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바비큐의 계절이 돌아왔다.
미국인들이 바비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한인들에 비할 수 있으랴. 한인들의 대표
먹거리인 LA갈비를 비롯해서 스테이크,
소시지,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그릴에 놓고
구우면 풍성한 바비큐 파티가 된다.
특히 바비큐는 손님 초대 때 쉽고 간편하게,
그러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한인들 잔치에 가장 사랑 받는 파티다.
독립기념일을 필두로 올 여름 계속될 멋진
바비큐 파티를 위해 한 두개쯤 장만해 놓으면 편리한 바비큐 도구들을 알아본다.
(참고 www.chefsresource.com) 

바비큐 툴 세트(Viking BBQ Tool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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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 집게에서 뒤집개 등 바비큐 도구들을 정식으로 사서 모으자면 한도 끝도 없다. 그리고 종류도 가격대도 다양해 하나씩 사서 모으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럴 땐 바비큐 툴 세트를 구입하면 이 복잡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방용품 전문점에 가면 다양한 가격대의 툴 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데 셰프스리소스 닷컴의 인기제품은 독일산 바이킹 BBQ 툴 세트로 포크, 나이프, 집게, 브러시, 뒤집개 등 5개 들이가 한 세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튼튼한 성능. 독일산 양질의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돼 믿을 만하다. 평생 품질보증도 된다. 가격은 124.59달러.

핫도그 그릴러 (Hot Dog G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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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파티에 핫도그가 빠질 수 없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참석한 파티라면 꼬마손님을 위해서 핫도그는 필수인데 이럴 때 전용 핫도그 그릴이 있으면 굽기도 쉬울 뿐 더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다.
바비큐 그릴 위에 그냥 얹어 놓고 소시지 모양으로 움푹 파인 곳에 넣고 구우면 소시지가 움직이지 않아 굽기가 쉽다. 전용 집게까지 있어 편리하다. 가격 19.95달러.

그릴 온도계 (Maverick Surface Thermom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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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할 때마다 되는 고민 한가지. 고기를 얹는 타이밍이다. 이런 고민을 올 여름에는 하고 싶지 않다면 그릴 표면온도를 재는 온도계 한 개쯤 장만해볼 만하다. 그냥 그릴에 얹어놓으면 온도가 표시되고 다 쓴 뒤엔 집게로 치우면 된다. 가격은 10달러.

들러붙지 않는 꼬치구이 랙 (Nonstick Copper Kabob 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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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로 만든 꼬치구이 랙 뿐만 아니라 꼬치(6피스)도 함께 따라온다. 해산물이나 고기 꼬치를 바비큐 때 즐겨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눈 여겨둘 만한 아이템. 특히 들러붙지 않아 먹기도 좋고, 설거지도 편리하다. 가격은 34.95달러.

생선전용 뒤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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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에 생선을 빠뜨리지 않는다면 요긴하게 사용될 아이템. 생선을 집고, 뒤집을 때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판 자체가 널찍해 편리하다. 손잡이는 로즈우드로 만들어 보기에도 예쁘고 실용적이다.
생선 외에도 바비큐 때 다양한 뒤집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11.95달러.

그릴 청소용 브러시(Grill Wizard Grill 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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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후 가장 큰 골칫거리는 바로 그릴을 닦는 일이다. 대충 닦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1회용이 아닌 이상에야 다음 바비큐를 위해서라도 깨끗하게 닦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땐 설거지용 스펀지보다도 우리가 흔히 철 수세미라 불리는 차이나 브러시로 닦는 것이 연기도 덜 나고 무엇보다 깨끗하게 닦인다.
철 수세미의 강력한 성능은 각종 요리 잡지와 요리 채널에서도 선보여 인기 절정이다. 그러나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평면의 철수세미와는 달리 철 수세미가 달린 브러시여서 철판 구석구석을 깊이 닦을 수 있어 좋다.
가격은 수세미와 수세미를 잡는 막대 한 세트에 25달러.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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