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혀서 먹는 음식은 싱겁게 간해야

2006-06-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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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간 잘하기
▲음식의 양과 소금의 양은 비례하지 않는다. 2인분에 1작은술을 넣는다고 해서 4인분에 2작은술을 넣으면 안 된다. 4인분에는 1½작은술이면 된다.
▲소금은 재료가 충분히 익었을 때 넣는다. 재료에 간이 배어야하는 요리는 밑간을 해두고, 그렇지 않은 재료는 익은 다음에 간한다. 재료가 익기 전에소금을 넣으면 재료가 응축해서 맛이 제대로 우러나지 않는다.
▲식혀서 먹는 음식은 싱겁게 간한다. 뜨거울 때 맛을 보면 싱겁게 느껴져 간을 진하게 하기 쉽다. 식었을 때 먹는 음식은 조금 심심하게 간한다.
▲단맛을 강조하려면 설탕 외에도 소금을 조금 넣는다. 소금에는 재료의 수분과 단맛을 살리는 효과가 있으므로 단맛을 많이 내려할 때는 설탕을 많이 넣기보다 소금을 조금 넣는다. 이때 설탕 먼저 넣고 나중에 소금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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