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병원, 중고품 할인점 재개장

2006-06-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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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의 중고품 할인 판매점이 오는 14일 재개장된다.
지난 2003년 인력부족으로 잠정적으로 휴업에 들어간 바 있는 중고품 할인 판매점(Thrift Shop)은 병원 직원들로부터 각종 물품을 기증 받아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환자 간호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하게 된다. 판매점 위치는 응급실 뒤편 45 애비뉴와 델라웨어 애비뉴로 매주 수요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병원 보조(Auxiliary)팀이 교대로 운영하게 된다. 판매 물품은 옷, 신발, 액세서리, 식기 등 가전제품을 뺀 대부분의 상품이다.

플러싱 병원의 박영임 한인홍보담당은 “중고품 할인 판매점의 수익금 전액은 환자들의 간호 향상에 쓰여진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중고품 할인 판매점의 재개장 기념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중고품 할인 판매점에서 열릴 예정이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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