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선두주자 포터리반 제안

침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침구를 바꾸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침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침대 분위기만 달라져도 침실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 캐주얼 침구의 선두주자 포터리반(pottery barn)에서 제안하는 편안하면서도 쿨한 여름 침실 연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성민정 기자>

◇커다란 무늬의 침구로 과감한 멋 연출


큼직한 무늬가 프린트 된 침구는 특히 여름 침실에 과감한 멋을 안겨주는 세련된 아이템이다.
밋밋한 침실에 싫증 났다면 휴양지에 온 듯 이국적인 느낌을 안겨주는 침구로 침실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파스텔 블루 컬러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문양이 어우러진 이 침구는 400수 고급 면 소재라 쾌적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듀벳 커버(duvet cover)는 99-149달러, 베개 커버는 29-39달러선.

◇시원한 감촉의 여름소재 침구 활용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감촉의 침구가 최고다. 여름 침구를 위한 패브릭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는 다름 아닌 시어 서(seersucker).
얇고 주름진 이 소재는 까슬까슬하면서도 부드럽게 몸에 닿으면 시원한 느낌을 줘 인기다.
쿨감각의 그레이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시어서커 듀벳 커버는 99-149달러, 옆부분을 끈으로 묶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베게 커버는 29-39달러.

◇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다


화이트만큼 여름과 잘 어울리는 컬러가 또 있을까. 거기에 원하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침실이 완성된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는 침구에 진한 커피 컬러로 테두리만 둘러 주고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으면 휴양지 고급 호텔 침실 같은 느낌을 준다.
깔끔한 테두리로 멋을 낸 이 침구는 400수 고급 면 소재라 시원하면서도 청결함을 안겨준다. 듀벳 커버는 179-229달러. 침대 시트 세트 149-229달러, 베개 커버는 35-49달러.

◇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여름 침실


여름 침실 연출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키워드는 다름 아닌 편안함과 로맨틱.
은은한 파스텔 컬러에 페이즐리 문양이 고급스러운 침구에 하늘거리는 화이트 오건디 케노피 커튼이 함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여름 침실이 완성되었다.
파스텔 블루와 그린 컬러가 어우러진 페이즐리 무늬 듀벳 커버는 79-129달러, 퀼트 이불은 149-229달러, 베개 커버는 39-49달러. 화이트 오건디 케노피 커튼은 32-44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