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의사협회, 22일 한인대상 무료 의료 세미나
2006-04-04 (화) 12:00:00
재미 한인 2세 의사협회(회장 김영훈)가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세미나를 오는 22일 오후 4시 뉴저지 티넥 소재 AWCA(9 Genessee St.) 회관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3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많은 한인들이 행사에 참여, 혜택을 제공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눈의 노화와 백내장 녹내장 예방 및 치료법(다니엘 김 안과전문의) ▲대장암의 초기진단과 치료법(김상현 대장항문 외과전문의) ▲중풍의 예방과 치료법(공예경 중풍 및 재활의학 전문의) ▲피부노화방지(곽창남 피부과 전문의) ▲전립선 비대증 진단과 치료법(벤자민 최 비뇨기과 전문의)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20여명의 전문의들에게 평소 궁금해 했던 각종 의료 관련 질문을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협회의 김영훈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각종 질병을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보험이 없거나 바쁜 이민생활로 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분들이 꼭 참석해 전문의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미 한인 2세 의사협회의 의료 세미나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한인 1.5세와 2세 100여명으로 구성된 이 협회는 의료 세미나와 더불어 의대 지망생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 등을 연례 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문의; 212-427-3986, www.akam.org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