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 Q & A

2006-03-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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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참전용사를 위한 시설 제공

<문> 저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라크 전쟁 참전용사가 아파트를 렌트하고 싶어하지만 아파트에 계단이 4개가 있어 장애인 경사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집주인은 경사로에 돈을 내야 할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만 장애인법은 세입자가 자신의 돈으로 경사를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전용사 의료시설을 통해 베테런에게 제공되는 주택 개선과 구조 개선 프로그램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정보는 웹사이트 www.va.gov/vhapublications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베테런이 VA 의료요양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 그는 경사로와 관련된 금융지원을 얻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답>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가 언급한 경우에는 계단이 제거되어서, 현재는 베테런이 지역 대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탈 때 이용할 수 있는 공중 보도에 접근할 수 있는 울타리가 있는 경사로가 있습니다.

낡은 집 팔 때는 ‘단정한 얼굴’이 최고

<문> 저는 집을 팔아서 근처 요양시설로 옮기고 싶습니다. 1938년에 지어진 제 2베드룸 집은 좀 낡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집들이 리모델됐거나 완전히 새로 지어져 이웃 환경이 좋습니다.
제 부동산 에이전트는 집을 리스팅하기 전에 5만달러 정도를 들여서 부엌과 화장실을 고치라고 제안했습니다. 제 아들은 집 안팎을 새로 칠하라고 말합니다. 아들은 1∼2주일 후에 페인팅을 자신이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누구 말을 들어야 하나요?
<답> 귀하의 똑똑한 아들 말을 들으세요. 팔기 직전에 낡은 집을 고치기 위해 5만달러씩 쓰는 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귀하의 구매자는 그 집의 지금 고풍스러운 모습을 좋아하거나 산 뒤 자신의 입맛에 맞게 리모델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5만달러와 수선의 수고로움을 더세요. 돈을 쓴다고 해서 판매가가 꼭 더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귀하의 아들이 집을 칠하도록 하세요. 아마도 앞뜰이 더 보기 좋도록 하기 위해 꽃을 좀 심는 것도 좋겠지요.
소유주가 집을 있는 그대로 팔 때는 판매자가 알려진 모든 결함을 공개하되 어떤 수리비용도 지불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수도꼭지가 새는 것처럼 뚜렷한 결함을 최소 비용으로 고칠 수 있다면, 그건 빨리 고치세요.
귀하가 이미 자문을 구한 부동산 에이전트 외에도 적어도 두 명 에이전트 정도는 인터뷰를 하세요. 시장상황 분석을 포함한 여러 에이전트의 평가를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평가에는 인근 주택의 최근 판매가, 최근에 리스팅된 인근 주택의 매도가, 비슷한 주택으로 리스팅이 최근에 끝난 주택의 매도가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런 뒤 귀하는 정확하게 귀하의 매도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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