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바람 강바람’ 산악회 공식 출범

2006-03-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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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산악인들을 ‘산바람 강바람’ 산악회가 위한 지난 25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맨하탄 스시 트위스트 식당에서 발기모임을 가진 ‘산바람 강바람’ 산악회는 오는 4월1일 베어마운틴에서 첫 산행을 갖고 산악 붐 조성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산악회 출범을 주관한 이기성 씨는 “30여명의 한인들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동참의사를 알려온 가운데 7명이 첫 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갑작스레 4-5시간 산행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2-3시간 코스로 첫 산행지를 결정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
어 수준을 늘 유지 하는 산악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바람 강바람’ 산악회의 첫 산행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은 당일 오전 11시까지 베어 마운틴 주차장으로 집결하면 되며 차편이 필요한 한인은 산악회로 연락, 카풀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산악회는 정상에 오른 후 이재희 씨의 지도로 ‘기 체조’를 할 예정이다. 문의 718-335-636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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