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7일 ‘B형간염 인식증진의 주’ 실행위 준비모임서 예방법 교육

2006-03-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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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B형 간염 및 간암 인식증진 실행위원회는 오는 5월7일로 다가온 ‘제 2차 뉴욕시 B형 간염 및 간암 인식 증진의 주’를 맞아 찰스 왕 건강센터에서 23일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인식 증진의 주 기간 동안 실행위원회 멤버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B형 간염의 심각성과 예방법등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사를 맡은 길리에드 제약사의 의학 책임자 아마돈 다그네는 “아시안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B형 간염은 간염된 직후 간암으로 이전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B형 인식 증진의 주를 맞아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아시안 아메리카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진행과정과 사회적 및 개인적 영향, 바이러스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김성호 미 암협회 한인지부장,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의 박지현 프로젝트 매니저, 뉴욕의대 산하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센터의 헨티에타 호세 프로그램 디렉
터, 길리에드 제약사의 의학 책임자인 아마돈 다그네, 옥스퍼드 건강보험의 함정연 대민담당 등 뉴욕시 B형 간염 및 인식증진 실행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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