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가 본 함석헌’ 김용준 교수가 평전 내

2006-03-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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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5돌 맞아 재평가 활발

민권운동가 함석헌(1901~1989) 선생의 탄생 105주년을 맞아 그의 제자이자 사상적 동지인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한국학술협의회 이사장)가 쓴 평전 ‘내가 본 함석헌’(아카넷·사진)이 나왔다.
민중신학을 개척한 사상가이기도 한 함석헌 선생은 ‘폭력 거부’와 ‘권위에 대한 저항’을 신념으로 반독재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최근 들어 그의 사상을 다시 보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관련 평전도 잇따라 출간됐다.
이번 평전은 김 교수가 2002년부터 3년간 교수신문에 같은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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