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일학교 부흥 방법 모색한다

2006-03-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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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대상 첫 세미나 18일 개최…
김만형 목사‘축제 예배론’등 강의

주일학교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30까지 로텍스호텔에서 ‘교회 교육을 깨운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세미나는 남가주한인교육사역자회(KAME·대표 노승환 목사)와 에듀넥스트 기독교교육개발원(원장 김만형 목사)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일학교 사역자를 대상으로 미주지역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개발원인 한국 에듀넥스트기독교교육개발원 원장인 김만형 목사가 강사로 나서서 설교를 이끌 예정이다.
김만형 목사는 세미나에서 ‘교회학교 현장분석과 철학 세우기’ ‘축제로서의 예배 디자인’ ‘혁신적인 교육방법론 적용’ ‘교회학교 행정과 교육지도자’ 등의 강의를 통해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노승환 목사는 “주일학교에서 사역하는 분들, 교육부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교사, 그리고 주일학교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현 교회학교 실태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회학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며 각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얻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주한인교육사역자회는 그동안 이민교회 2세들을 위한 교회학교교사 컨퍼런스, 한인부모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모임을 방문해 친교 및 정보교환을 위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등록비는 30달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ameusa.org 참조.
문의 노승환 목사 (213)760-4433 또는 허은 목사 (323)702-7652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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