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터넛 스쿼시와 파스타

2006-03-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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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가족들이 좋아하는 종류의 파스타 국수. 스쿼시 1개, 2큰술의 세이지(sage) 다진 것, 1/2컵의 빵가루, 마늘 다진 것 약간, 2큰술의 파머산 치즈가루, 올리브 오일
▲만드는 법: 씨를 뺀 스쿼시를 길쭉길쭉하게 썬 후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를 뒤적여서 섞은 다음 350도의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낸다. 오븐에서 익은 스쿼시를 꺼내자마자 다져놓은 세이지와 함께 섞은 후 식힌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세이지의 향이 스쿼시와 섞여 향이 좋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익히면서 다시 빵가루와 파머산 치즈가루를 넣어 섞으면서 노릿하고 구수하게 익혀준다. 끓는 물에 익혀서 물기 뺀 파스타를 방금 만들어둔 빵가루 익힌 것, 스쿼시 구운 것과 함께 섞는다. 만약 파스타가 너무 드라이해 보인다면 여기에 물이나 치킨 브로스를 약간 섞어서 윤기 나게 해주면 칼로리를 높이지 않고 버터를 넣지 않아도 부드러운 디시가 된다. 약간의 파머산 치즈를 위에 더 뿌려도 되고, 살짝 튀겨낸 세이지 잎으로 장식하면 손색없는 디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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