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 점점 커진다

2006-02-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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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축 주택 건평
전년보다 63 sqf 증가

미국 주택의 평균 크기가 지난해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신축된 주택의 평균 건평은 2,412스퀘어피트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63스퀘어피트가 증가한 것이다.
미국 주택은 건평 크기는 1973년에 비해 평균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시 주택의 평균 건평은 1,600스퀘어피트, 3개 이상의 화장실을 갖춘 주택은 전체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주택의 3분의1 이상은 3개 이상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주택의 건평 크기는 증가했으나 전체 대지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지는 평균 9,000스퀘어피트에 달하고 있으나 신축되는 주택의 경우 건평을 크게 하고 대지는 축소시키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대지의 평균 크기는 7,000∼8,000스퀘어피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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